11월까지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신청자격·지원내역 등 설명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도내 산업단지와 중소기업의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19일 당진 석문국가산단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6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독 설치가 어려운 중소기업이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할 경우 국비로 최대 15억 원까지 무상 지원하는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을 집중 소개한다.

산단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은 산업단지 또는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직장어린이집 부족 현상을 해소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최성현 대전사무소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단지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 사업 신청자격과 지원내역, 추진 체계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 일정은 △19일 석문국가산단 △26일 서산테크노산단 △10월 17일 예산 예당일반산단 △24일 서산 석유화학단지 △11월 7일 예산일반산단 △10일 홍성일반산단 순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충남도는 시·군, 중소기업 등과 함께 협업하여 가능한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공동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입주기업협의회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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