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10월 19일 시립미술관…자연-예술, 삶과-예술 결합 공통점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미술관이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특별상을 수상한 나진기·박능생 작가의 도심 속에 핀 행복 이야기전을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정물, 풍경을 소재로 사실 주의적 경향의 작품으로 폭넓게 창작 세계를 다져온 나진기, 박능생 작가의 작품이 선보인다.

두 작가의 작업이 가진 매체와 조형성은 다르지만, 공통된 점은 자연과 예술, 삶과 예술을 결합하고 있다는데 있다.

시립 미술관에 따르면 이동훈 미술상은 본상과 특별상으로 나뉜다.

본상은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고 한국 미술 발전에 공헌한 원로 작가에게 주어진다. 특별상은 대전·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40~50대 작가를 선정해 수여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