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 16일 오전 10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열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 평생교육진흥원은 16일 오전 10시 종촌종합복지센터에서 ‘문해, 첫 시작을 열다’라는 주제로 제1회 세종시 성인문해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전국 70여 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글을 처음 공부하기 시작 했을 때의 마음을 시와 그림으로 엮은 시화전과 색소폰동아리 ‘마루’의 축하공연, 우수 시화 시상과 문해교육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특별상 조인순 어르신을 비롯, 최우수상에는 조춘랑, 우수상에는 유창문, 이순례, 장려상에는 박헌례, 이순희, 최영자씨 등 총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문해교육 행사로 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고를 가족과 함께 응원하고, 세종시민들이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기존 비정규야간학교(등불, 석탑) 지원 외에 종촌동종합복지센터의 한글교실 ‘한글 한걸음’ 프로그램(9.4~12.11) 지원과 문해교육사 양성과정(9.11~21.)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된 인력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문해교실 등 문해교육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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