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와 연계 통해 중학생 진로희망 목표 실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중학교 1학년 2학기 자유학기제와 중학교 2, 3학년 학생들의 진로희망에 따른 진로적성 개발 방법을 연계하기 위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컨설팅을 시범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8월에 진로진학컨설팅단을 조직하고 사전협의회를 통해 컨설팅 방법 등을 확정했으며, 참가 정원은 총 192명으로 현재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중 희망하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진로진학컨설팅은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 23일까지 총 8회 동안 세종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토요일 오전에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시범으로 운영한 후 의견수렴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개선하여 2018학년도에 전체 중학교로 확대·실시할 예정이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진로진학컨설팅을 통해 세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1학기만이 아닌 중학교 기간 전반에 걸쳐 충분히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경험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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