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예선 이어 3일 본선 경연, 뛰어난 실력자 대거 출전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무대를 화려하게 만들었다.

올해 열일곱 번째 열린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지난 예선부터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무려 92개 팀이 참가하여 예선전부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 윤여숭)은 지난 2일 도솔공원에서 92개 팀이 예선을 걸쳐 10팀이 3일 천안신부공원에서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가요제를 축하했다. 올해 17번째 맞이한 천안시청소년가요제는 천안시가 주최하고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이 주관했으며,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과 백석대학교가 후원하였으며,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3일 오후 6시부터 천안신부공원에서 열린 제17회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특히 예선에서 열띤 경합을 벌여 올라온 10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와 밴드로 경연을 펼쳤다.

초청공연으로는 천안출신으로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천안 어린이 치어리딩 팀인 점핑엔젤스가 무대에 올라 특별 공연을 펼쳤다.

올해 17번째 맞이한 천안시태조산청소년가요제는 충청권의 대표적인 청소년 음악축제로 지난 2016년까지 100여개 수상 팀을 배출한 천안시의 명품 축제로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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