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7회 전국지방선거 인터뷰) 대전시장?“순리를 따를 것, 순리가 열리면 갈 것이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내년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순리(順理)를 따르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순리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순리(順理)의 사전적 의미는 ‘무리가 없는 순조로운 이치나 도리’라고 정의하고 있다. 허 청장의 순리는 개인적인 욕망에 의한 이치나 도리에 벗어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허 청장은 구청장 3선도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있지만 “순리를 따를 것이다 순리가 열리면 갈 것이다”라고 말해 내년 지방선거 대전시장 도전도 자신의 정치행보중 배제하지 않고 있는 모양새다.

허 청장은 7년간의 유성구정을 이끌면서 보기 드물게 정책적이라는 것이 지역 정가의 평가이다. 주민복지, 유아 청소년.교육, 과학. 일자리창출 등 지역주민들에게 피부에 와 닿는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는 부분이 눈의 띄는 남다름이다.

지방자치단체가 펼칠 수 있는 행정.복지.교육.경제등 기초자치단체의 행정행위 전반에 대해 맞춤형 주민복지를 위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나가는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지난 지방선거 전부터 대전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순리’를 이야기하고 있다. 순리에는 이치와 도리가 필요하다. 과연 정치세계에서 이치와 도리가 통 할지는 향후 그의 정치행보에 대한 결과에서 드러날 점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진정한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사뭇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허 청장은 “정치에서 누가 나에게 무엇을 같다 바치는 일은 없다”고 단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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