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장종태 서구청장은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37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서구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충주 종합운동장 등 3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서구는 6개 종목 24명이 참가한다.

 이날, 장 청장은 “그동안 우리 선수들은 폭염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된 훈련을 땀과 노력으로 이겨왔다”라며 “50만 서구민이 하나 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기초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체육회를 운영하는 서구는 배드민턴, 역도, 론볼, 탁구, 육상 등 10개 종목을 가맹단체로 등록 승인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각종 대회 참가 지원 및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