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정수)는 8월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 명상치유센터(깊은 산 속 옹달샘)에서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종사자들 35명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기존의 강의나 토론의 형식에서 탈피하여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종사자들의 누적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만남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설종사자는 “평소 업무로 누적된 스트레스를 자연속에서 명상, 체조, 걷기 등으로 풀어주니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주민과 직접 부딪치면서 소통하고 있는 시설종사자들에 정말 필요한 시간이며, 이 분들이 다시 근무하는 시설로 돌아가 우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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