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다음 달 4일부터 24일까지 2017 대전 사회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동구 930가구, 중구 920가구, 서구 128가구, 유성구 105가구, 대덕구 820가구 등 모두 5000가구다. 조사원이 방문해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가족, 주거·교통, 교육, 노동, 사회 복지, 소득·소비, 공동체 부문을 실시하며, 조사 결과는 성별, 연령별, 자치구별, 맞벌이 가구별 등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 세대의 일자리와 행복도, 늘어나는 1인 가구 삶의 질, 4차 산업 혁명 특별시로의 선도적인 입지를 위한 대전시민의 정책 수요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조사는 통계청 나라 통계 시스템을 활용해 통계 작성 모든 과정의 표준화는 물론 조사 진행, 입력, 자료 처리, 분석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예산 절감과 정보 보안 등 신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분석된 결과는 올 12월에 공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