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충무 체육관서…40개 업체 참가 50명 채용 계획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다음 달 1일 충무 체육관에서 2017 대전시 장애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식회사 아워홈, 동그라미파트너스 등 약 40개 구인 업체가 참가해 사무직, 생산, 기술 분야 등 50명 가량의 장애인을 채용할 계획이다.

당일 수화 통역사, 자원 봉사자 등을 배치해 박람회 참가 장애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 희망 장애인은 이력서와 장애인 복지 카드를 지참해 행사 당일 면접에 응할 수 있다. 현장에서 사진 촬영,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가 필요한 장애인에게는 컨설팅도 지원해 준다.

또 무지개 복지 센터 등 21개 장애인 직업 재활 기관이 참여해 장애인 보조 공학 기기 이동 전시와 자체 생산품을 전시하는 홍보관 운영, 직업 훈련 상담 등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벤트관에서는 사랑의 사다리에서 빵을, 유성구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음료를 제공하고, 지체 장애인 협회 5개 구 지회에서 솜사탕, 팝콘, 슬러쉬 나눔 행사와 장애인 LPG 차량 수리 와 연료 탱크 교체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장애인복지과(042-270-4782)와 한국 장애인 고용 안정 협회 대전지부(042-471-0084)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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