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아시아 와인 트로피 개막…32개 나라 3985종 와인 평가
아시아 와인 프로피에서는 독일 베를린 와인 트로피, 포르투갈 와인 트로피와 자매 품평회로 24개 나라 130명의 국내외 심사 위원이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한 32개 나라 3984종의 와인을 평가한다.
심사 위원은 국내, 아시아와 유럽의 수입·유통사, 소믈리에, 와인 관련 교육 기관, 협회 등 와인 관련 전문성과 산업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선정돼 와인을 시음·평가하고, 품평회가 끝나면 일부는 대전 국제 와인 페어의 바이어와 전시 참가사로 활동하는 등 와인 비즈니스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입상한 와인은 대전을 상징하는 한빛 타워 로고가 새겨진 메달 스티커를 부착해 전 세계로 유통돼 대전을 세계에 알리는 도시 마케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특히 입상 와인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동안 대전 무역 전시관에서 열리는 대전 국제 와인 페어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으로 아시아 와인 트로피 출품 와인 시음 존에서 무료로 세계 각국의 명품 와인을 맛볼 수 있다.
대전 국제 와인 페어 기본 입장료는 1만원으로 와인잔은 지참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티켓을 구입한 성인은 인증을 받고 입장 팔찌를 제공받아 전 세계 와인을 자유롭게 시음할 수 있다.
허송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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