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1~7월 단속 결과…사안 중대 12개 사업장 폐쇄 명령 등 처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환경 오염 행위 근절을 위해 올 1월부터 7월까지 실시한 환경 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의 단속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412개 사업장에 정기·수시 단속을 실시, 21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세부 위반 유형은 비정상 가동 2곳, 무허가 9곳, 배출 허용 기준 초과 5곳, 기타 위반 5곳이다. 위반 사안별로 조업 정지 2곳, 사용 중지 6곳, 폐쇄 명령 3곳, 개선 명령 5곳, 경고 5곳으로 시정 조치를 했다.

특히 적발된 사업장 가운데 환경 오염 배출과 방지 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와 무허가 배출 시설 설치 행위 등 사안이 중대한 12개 사업장에는 폐쇄 명령 등 행정 처분과 더불어 사법 조치도 병행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