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한남대 2곳 추가…청년 일자리 정보 등 제공 공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청년이 쉽게 접근해 취업에 필요한 일자리 정보와 취·창업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전 일자리 카페 꿈터를 2곳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원대학교 주변과 한밭대학교 주변 카페를 추가 선정, 지역 대학생 등 청년에게 일자리 정보와 컨설팅 공간을 확대하기로 했다.

꿈터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카페별로 취업 상담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시간대별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상담, 진로·직무 상담, 이력서·자기 소개서 클리닉, 멘토링, 현장 면접, 취업 특강 등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취업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위한 스터디 룸, 키오스크를 통한 취업 정보 시스템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1일부터 구직자 지원 시설의 접근성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대학 주변 청년이 많이 모이는 곳을 대상으로 충남대학교, 한남대학교, 우송대학교 인근 카페 3곳을 꿈터로 선정·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취업 정보 시스템 이용 1만 1880건, 일자리 상담과 알성 176명, 취업 3명 등 이용자가 많고 호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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