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평송청소년문화센터서…신윤복 일대기와 그림 소재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평송 청소년 문화 센터 상주 단체 포텐아트컴퍼니가 이달 26일 대극장에서 첫 정기공연 '혜원 신윤복-화원에 피운 꽃'을 선보인다.

대전 문화 재단이 진행하는 2017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포텐아트컴퍼니가 2015년 제24회 전국 무용제에 대전 대표로 출전해 대통령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 '혜원지곡 - 화원(畵垣)에 피운 꽃'을 다시 탄생 시킨 작품이다.

대중에게 친숙한 혜원 신윤복의 일대기와 그림을 소재로 한 이번 작품은 조선 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을 현대적 감각이 돋보이는 안무와 새로운 창작곡들로 구성했다.

특히 신윤복과 김홍도 두 천재 화가의 만남과 이별, 예인으로서의 모든 것을 건 대결을 빠른 속도감과 아름다운 춤으로 재현한 무대는 이번 공연의 관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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