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년 누구나 회원 가입…일반 청년 소통 채널 부족 판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지역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카페의 운영이 시작됐다.

23일 대전시는 지역 청년이면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카페(cafe.naver.com/DaejeonYouthPlaza) 대전 청년 광장(대청 광장)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카페는 대전 청년 정책을 소개하는 대전형 청년 정책, 청년 스스로 서로의 고민을 상담하는 고민 나누기, 청년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내가 시장이라면, 시행 중인 정책을 평가하고 개선 사항도 건의할 수 있는 정책 평가하기 등으로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지역 청년의 정책 수렴과 시정 참여를 위한 대표 단체인 대전 청년 네트워크(대청넷)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청넷 외에 일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소통 채널이 부족했다.

따라서 불특정 다수 일반 청년과 시민의 청년 정책 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한 포괄적 소통 창구 운영 필요성에 따라 대청 광장을 개설하게 됐다.

시는 대전 청년 통합 웹 사이트 구축 때까지 이 카페를 한시적으로 운영하면서 대청넷에서 개설한 카페와 블로그 등 SNS와 정보를 연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온라인 카페 개설로 지역 청년과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며,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많은 청년이 참여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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