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전융합설계 전문가 양성과정’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가 22일 행정부지사실에서 오복수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을 전수받고 있다.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충남도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일자리 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을 심사해 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 사업은 ‘2018년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공모사업 선정 시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도는 올해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산업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기전융합설계 전문가 양성 사업’을 추진해 도를 대표하는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의 우수지원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의 주력산업인 디스플레이·자동차 산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지난 2007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다.

여기에 2011년부터 2106년까지 6년간 ‘기전융합설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해, 5년간 최고평가 등급 및 평균 취업률 87%를 달성해 충남을 대표하는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우수지원 사례로 자리매김 했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일자리 교육·창출 서비스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충남지역 특색에 맞는 일자리창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18년도에는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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