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째주 주말 프로그램 운영…23·30일 선착순 신청 받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문화재청 덕수궁 관리소가 덕수궁 석조전 탐방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올 9월 첫째, 둘째 주 주말에 모두 4회 운영한다.

초등학교 3~4학년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석조전 탐험대는 석조전 대한제국 역사관의 재현실과 전시실을 중심으로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조전 관람 후에는 대한제국의 역사와 덕수궁의 특징을 퀴즈와 놀이로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3~4학년 교육은 토요일인 다음 달 2일과 9일에 진행한다. 

초등학교 5~6학년생 가족이 참여하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참가자가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 역할을 맡아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또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 탐구를 놀이를 통해 이해하고 익힌다. 5~6학년 교육은 일요일인 다음 달 3일과 10일에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덕수궁 관리소 홈페이지(www.deoksugung.go.kr)에서 교육 시작 전 주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회당 30명씩 모두 4회 1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덕수궁 관리소(02-751-0751)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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