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정체 구간 소통 향상 기대…도심지 차량 정체 개선 효과 전망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상습 정체 구간인 대덕대로 큰 마을 4거리의 교통섬 설치와 차로 확장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큰 마을 4거리는 대덕 특구와 도심 남북축을 연결하는 주요 교차로다.

백화점, 상업 시설, 행정 기관 등 교통 유발 시설이 밀집돼 고질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교차로로 2016년 교통섬 설치와 차로 확장 공사를 추진해 이번에 4곳 모든 구간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 준공으로 갈마동에서 안골 4거리 방향 우회전 차로 통행 시간이 43.5초에서 29.4초로 14.2초 단축되고, 통행 속도는 시속 8.3km가 향상돼 도심지 차량 정체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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