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KT대전인재개발원서…게임 개발 아이디어 현실 구현 기회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와 대전 정보 문화 산업 진흥원이 게임 창작 캠프인 대전 G존(Game-zone) 캠프를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KT 대전 인재 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개최되는 대전 G존 캠프는 지역 내에서 활발한 게임 개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대전·충남 지역에서 50명 가량의 학생과 인디 개발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캠프는 기획자, 프로그래머, 디자이너 등 참가자가 즉석에서 팀을 이뤄 주어진 시간 내에 특정 주제로 프로토 타입 형태의 게임을 개발한다.

평소 상상만 하던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할 기회인만큼 톡톡 튀는 인디 게임이 탄생할 전망이다.

또 캠프 마지막날에는 3일동안 개발한 게임의 쇼 케이스를 통해 게임 기획 지존, 게임 개발 지존, 게임 디자인 지존, 게임 인기 지존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팀에게는 올 10월 열리는 대전 게임 콘텐츠 페어의 특별 부스를 제공, 시민을 대상으로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혜택을 부여한다.

진흥원은 이번 캠프가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의 장이 돼 지역 게임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신청 접수 홈페이지(djcam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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