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장 방문, 열린 원장실 운영…내년 20주년 맞아 더 나은 기관 강조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이창구 원장이 취임 이후 '청년 대전' 구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해 8월 11일 대전 경제 통상 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이 원장은 '책임 경영을 통한 중소 기업 지원 전문 기관으로 새로운 출발'이라는 경영 방침 아래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청년 구단 조성 사업, 일자리 카페 꿈터 등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 원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기업 현장 방문과 열린 원장실 운영이다.

현장에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중소 기업 성장의 해답이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일주일에 2~3번은 꼭 기업 현장과 사업 추진 현장을 찾아가 기업 의견에 귀기울이고 있다.

때로는 청년 구단 조성 현장 등을 방문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이 되도록 독려하며 점검해 왔다

또 동등한 위치에서의 토론 문화 정착을 위해 탁자를 원형으로 배치하고, 지역 우수 제품을 원장실에 비치해 내방객에게 지역 제품을 홍보하는 열린 원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월드 클래스 300 프로젝트 후보군을 육성하기 위한 글로벌 강소 기업 육성 사업과 베트남 인프라 수출 컨소시엄 사업을 추진하며, 세종시 기업까지 지원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더불어 고교 창업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 추진, 설자리 마련을 위한 원도심 청년 공간 임대료 지원, 행복 나눔 청년 취업 희망 카드 등 청년 시책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 원장은 "앞으로 남은 임기 2년동안 경청과 화합의 자세로 현장을 통해 해답을 찾아 중소 기업의 활력이 되는 창구로, 중소 기업 지원 전문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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