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가 이달부터 6개 동에서 운영하던 맞춤형 복지팀을 17개동으로 확대하고 동(洞)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맞춤형 복지팀’은 기존 민원인의 주민센터 내방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자원 발굴, 통합사례 관리 등 개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구는 동 복지 허브화 확대 운영에 앞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맞춤형 복지팀에 차량 17대를 보급하고, 동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사회복지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지역 내 6개 복지관과 협치를 통한 마을 복지대학 운영, 어린이 원탁회의 개최 등 사업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하는 등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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