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최우수 스마트 프로젝트 선정…하반기 시민 체감형 서비스 제공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글로벌 시장 분석 기관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서 국토교통부 스마트 시티 R&D로 개발해 올 2월 실증 구축한 119 긴급 구조 지원 서비스가 아·태 지역 최우수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19 긴급 구조 지원 서비스 외에도 112 센터 긴급 영상 지원 서비스와 112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로 각종 사건·사고 때 출동 경찰관에게 현장 영상과 사진을 제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함께 구축했다.

올 하반기 중에는 추가로 재난 상황 긴급 대응 지원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 지원 서비스의 CCTV 영상 연계를 완료해 대형 재난·재해 발생 때나 아동·치매 환자 등 위급 상황 발생 때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민 체감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화재, 구조, 구급 상황 발생 때 유시티 통합 센터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화재 지점의 CCTV 영상, 교통 소통 정보 등을 119 센터로 실시간 제공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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