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 기관 합동 상가 등 방문…적정 실내 온도 준수 불시 점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여름철 냉방 등으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은 대형 유통 시설과 문 열고 냉방하는 상가 등이 에너지 절약에 참여하도록 홍보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일부 상가에서 매출 감소를 우려해 문을 열고 냉방 영업을 하는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산업부와 자치구, 에너지 공단, 시민 단체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상가 연합회, 상가 등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절약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또 공공 기관 에너지 절약 추진을 위해 시 산하 기관과 자치구에  부서별 에너지 절약 지킴이를 지정·운영하고,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실태의 불시 점검을 실시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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