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 교사, 언어재활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팀, 112명 특수교육대상자 심사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7일부터 11일까지 종촌동 종합복지센터에 위치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선정ㆍ배치를 위한 진단·평가’를 진행한다.

이번 진단·평가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5조와 16조에 근거하여 특수교육대상자 선정과 상급학교 진학 재배치를 의뢰한 관내 영아와 유·초·중·고·전공과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진단ㆍ평가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장애정도와 교육적 요구 등을 판단하기 위해 장애영역에 따른 다양한 진단 검사와 학생·학부모 상담이 함께 추진된다.

교육전문직, 유·초·중등특수교사, 언어재활사 등 21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진단평가팀이 ▲지능 ▲적응행동 ▲기초학력 ▲영유아발달 ▲언어발달 등 장애영역별로 필요한 검사도구들을 활용해 각 학생의 특성에 맞추어 진단·평가한다.

이번 진단·평가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학생의 발달과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치료지원, 방과후 교육활동, 통학지원, 교재교구 대여 등 다양한 특수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회택 교육과정과장은 “정확한 진단평가와 상담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최적의 맞춤형 특수교육과 관련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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