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한국건축시공학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수기술연구센터 연구진 등 참여 민관합동점검 실시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행정중심복합도시내 공공건축물을 철저하게 시공하기 위해 방수․시공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주민복합공동시설(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공공건축물 5개소를 현장 점검하고 관련 자문을 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에는 한국건축시공학회 학회장인 오상근 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방수기술연구센터 연구진 등 시공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미 준공 되었거나 시공하고 있는 주민복합공동시설과 광역복지지원센터 등의 공공건축물에 대해 사전 도면점검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건축물 방수시공과 균열방지 등을 위해 시공 과정에서 점검하고 확인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자문했다.

행복청은 이번 민관합동점검에서 제기된 개선 필요사항들을 건축 예정인 공공건축물의 시공 중 점검목록에 반영함으로써 시공 품질을 높이고, 하자를 최대한 줄여 나갈 계획이다.

박승기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민관합동점검뿐만 아니라 건축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자문을 지속적으로 구할 예정”이라면서 “행복도시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높이고 완벽하게 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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