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10월 31일까지…지역 적합 보건 사업 기획·평가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16일부터 올 10월 31일까지 지역 사회 건강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각 자치구별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9세 이상 시민 4567명을 대상으로 한다.

조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다른 지역과는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우리 지역의 건강은 무엇이 문제인지를 파악해 지역에 적합한 보건 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시민의 흡연, 음주, 신체 활동, 식생활 등 건강 상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손상, 삶의 질, 의료 이용 등이다.

조사원은 보건소별로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조사원 사전 교육을 통해 표준 조사 지침을 숙지 한 후 보건소 담당자와 책임 대학교 지도 감독 아래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 가구원의 동의 후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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