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대전가오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2017년 자유학기제 메이커교육 선도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은 조준필(대전가오중) 교사의 수업으로 총 17주(34차시)에 걸쳐, Design Thinking, 프로그래밍, 3D 모델링, 아두이노 및 브레드보드를 활용한 메이커 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기술기반의 제품서비스를 구상하고 제작하게 된다.

또한, ‘메이커로 더 나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학교의 개선할 문제를 스스로 찾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품을 구상, 디자인, 제작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등 고등사고능력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컨설팅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의 일반화를 통해 동부관내 초ㆍ중학교에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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