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주요 지역 중심 운영…대청호 주변 자원 활용 3개 테마 구성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 테마 투어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4일 대전시는 이날부터 대청호 오백리길 생태 테마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대표 생태 관광지인 대청호 오백리길 대전 구간 59km 가운데 추동과 직동, 이현동을 주요 지역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 프로그램은 생태 관광과 문화·예술 등 대청호 주변 지역 자원을 활용,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형태며 3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대청호 주변 지역의 화가·시인 등과 함께 이야기하며,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는 예술가와의 산책-당일 코스가 마련됐다.

또 염색 체험, 도자기 만들기 등 문화 탐방과 함께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생태·환경 체험-당일 코스도 있다.

이와 함께 감성 자화상 사진 찍기와 대청호 오백리길을 탐방하며 보고 느낀 나만의 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여행북 만들기-1박2일 코스도 준비했다.

시는 이 프로그램은 대청호 오백리길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적은 비용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방학을 밪은 학생과 휴가를 보내는 시민의 참여를 기대 중이다.

참가 신청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프로그램 운영 업체인 우리 여행사로 전화 신청(042-253-6583)하거나, 인터넷(dctour.co.kr)으로 신청하면 세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 홈페이지 대전 관광(www.daejeon.go.kr/tou/index.do)과 대전 마케팅공사 홈페이지(www.dime.or.kr)에서도 신청 가능한 주소를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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