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최근 일자리를 잃거나 당뇨․알코올중독 같은 지병을 앓는 40~50대 장년층의 고독사가 잇따라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내동 맞춤형 복지팀은 민간사회복지사(보라미)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 폐지 줍는 노인 등에 대한 예방적 복지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먼저, 맞춤형 복지팀은 지역 내 1인 단독 44가구(만50~64세 장년)와 폐지 줍는 노인 5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새롭게 배치될 민간사회복지사(보라미)를 활용해 전화 상담 및 가정방문을 추진한다.

민간사회복지사가 상담과 가정방문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를 추천하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대상자를 중심으로 사례관리 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사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내동주민센터 김택용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가 전 연령대에 걸쳐 늘어나고 있다”라며, “적극적인 전화 상담과 가정방문을 통해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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