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좌측 CMB대전방송 김영진 이사, 우측 ‘행복비나리’ 사연자 길영자 씨)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CMB대전방송(대표이사 김태율)이 8월 1일(화) 대전 판암동에 거주하는 길영자 씨에게 냉장고를 기증했다.

길영자 씨는 열심히 일하며 4남매를 출가시켰지만, 간암으로 남편을 잃고 지역에서 홀로 전단지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길영자 씨의 사연은 지역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다루는 CMB 프로그램 ‘행복비나리’를 통해 소개됐으며, CMB대전방송은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길영자 씨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냉장고를 기탁하게 되었다.

한편, 지역민과 함께하는 CMB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의 보편적 디지털방송 시청권 보장을 위해 디지털TV 60대를 기증하였으며, 저소득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해 지난 2016년 유성구청과 함께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협약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또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환원 일환으로, 올해부터 대전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효심정에서 월 1회 배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CMB 김태율 대표이사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온 CMB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보듬으며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더욱 더 성장하는 방송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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