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공무원 증인 채택, 다음달 31일까지 활동


보육시설 위탁 문제를 제기했던 서구의회(의장 이의규)가 문제점을 파헤치겠다며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서구의회 '개방형 시간제 보육시설 시범운영 및 국공립보육시설 신축과정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16일 특위 첫 회의를 개최해 유명현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7월 31일 까지 46일간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의장은 구우회 의원이 위원으로는 이광복, 정근구, 유봉권 의원이 위촉 됐다.

 

특위는 가동 첫날인 16일 전체 위원들이 서구 복수동의 국공립어린이집 신축 현장을 방문 했으며 서구청 주민생활지원국장을 증인으로 채택해 출석을 요구했다.

 

또한 집행부에 관련 자료를 요구 했으며 추후 보육시설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들을 증인으로 채택 해 출석을 요구할 예정이다.

 

유명현 위원장은 "개방형 교육시설과 시범운영 보육시설에 대한 심사의 적법성과 국공립어린이집 토지무상사용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조사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특위 결과에 따라서 해결책을 제시하고 보완점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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