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에 조금이나 도움을 주고자 ‘원 테이블 원 플라워(1 Table 1 Flower) 운동’을 전개해 한다고 1일 밝혔다.

‘원 테이블 원 플라워 운동’은 사무실 책상 하나에 한 개의 꽃을 키우자는 운동으로, 꽃 가게 및 화훼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 꽃을 가꾸면서 정서적 안정감을 기하자는 취지다.

서구는 희망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이달부터 ‘원 테이블 원 플라워 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민원실과 직원 책상의 향기로운 꽃들로 인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며, “적은 금액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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