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및 2018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 모색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27일 대전 지역 고등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부장 130여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적용할 교육과정 편성 방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학교 현장에 새롭게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 공통 과목 도입, 선택과목 다양화, 국어, 수학, 영어 비중 적정화 등 변화의 폭이 가장 크며, 이를 학교의 제반 여건을 고려해 학생 선택권을 최대한 보장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어떻게 편성·운영할지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등 다양한 학교 유형에 따른 교육과정 편성의 특성을 고려해 분임활동으로 진행했으며, 각 학교의 교육과정 편성 중점 및 개설 내용, 교원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과 같은 학교 간 협력 및 연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대전교육청 김상규 교육국장은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으로 나타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우리 교육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