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6월 12일부터 2개월간 2018년도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공모해 총 120건 35억 원 규모의 사업신청서를 접수했다.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서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제안·신청할 수 있는 제도도, 사업당 5천만 원 이하의 사업을 발굴해 제출하면 ▲사업부서의 현장 실사 및 사업 타당성 검토 ▲예산참여위원회의 분과별 토론 및 현장 방문을 거쳐 전체회의에서 최종 사업을 선정하게 되며, 서구 의회의 엄정한 예산안 심사를 통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내년 사업에 집행된다.

서구는 지난해에도 총 72건 23억 원 규모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접수,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쳐 2017년 본예산에 총 20건 7억여 원의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관내 3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를 개최, 지역 주민의 예산 이해 및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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