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전문학)는 21일 제232회 임시회 회의를 열고, 도시재생본부, 농업기술센터, 건설관리본부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황인호 의원(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원도심 재생정책 전반적인 질의를 통해 “도시재생본부 사업 전반을 살펴보면 소규모의 소프트웨어적인 사업에 국한되어 추진하다보니 실질적이고도 역점적인 원도심 재생사업은 요원한 실정이다.”라고 질타하고 “원도심 재생을 위해 도시재생본부라는 별도의 기구를 만든 만큼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부합하 면서 원도심 재생을 파격적으로 이끌어나갈 정책발굴에 매진하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최선희 의원(비례, 자유한국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근대문화예술 특구 관련 질의를 통해“근대문화예술 특구 조성이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구조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언급하고 “특구 조성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바라며 특히 일자리 창출 분야에 직결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도시재생본부 소관 원도심 문화재생 관련 질의를 통해“원도심 지역 문화올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알고 있다. 이러한 사업은 관광객 유치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탁상행정을 지양하고 반드시 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라고 당부하는 한편 “중앙동주민센터 중심으로 운영 중인 청년과 예술인을 위한 원도심 거점공간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관련 예산이 이리저리 분산 되어 투입될 경우 큰 효과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원도심 거점공간 사업의 경우 중앙동주민센터 외에 그 주변까지 예산을 투입하여 규모 있는 거점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문학 의원(서구6, 더불어민주당)은 역세권 정비사업 추진과 관련한 질의 에서“역세권 정비사업이 대전역, 서대전역 등 규모가 큰 철도 역을 중심 으로 추진되다 보니 대전에 산재한 22개의 도시철도 역 주변 개발에 대해 서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측면이 있다고 본다.”라고 지적하고 “지난 2 년간 도시철도 역별 연간 승차인원을 살펴보면 특히 갑천역의 경우 상대 적으로 승차인원이 매우 적다보니 갑천역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 이다. 도시철도 역 주변에 대해서도 역세권 정비사업을 실시하는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윤기식 의원(동구2, 더불어민주당)은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보고에 대한 질의를 통해 “동구지역이 유성 등 타 지역에 비해 농업의 규모가 상대 적으로 작다보니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소홀한 측면이 있다.”라고 지적 하고 “스마트농업이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비록 규모가 작더라도 동구에도 이 같은 우수한 농업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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