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회의 위원장 선출 3개월간 활동예정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의원들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는 대전 중구의회가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김연수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서이다.

대전 중구의회는 21일 제 20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중구의회 의원 징계의 건을 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 구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구의회는 8명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4일 제1차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을 선출한 뒤, 3개월간 김연수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중구의회 윤리 특별위원회에서 김연수의원에 대한 징계가 결정 된다면 한 의원에 대해 두번째 징계로 중구의회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

좀처럼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은 중구의회의 갈등이 탄핵. 징계. 의원간 고소와 소송에 이어 또 다시 징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연수의원은 자신을 고소한 8명의원에 대한 명예회손과 무고혐의로 법적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으로 이들의 갈등은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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