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국정운영 100대 과제’ 발표에 대한 입장 표명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이춘희 세종시장은 정부가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국정과제 100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 “문재인 정부가 세종시에 대해 자치분권을 실현하고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밝힌 것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새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에서 세종시를 제주도와 함께 분권모델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며 “세부 실천 과제로 행자부·미래부 등의 추가 이전과 국회분원 설치 및 필수적인 인프라 조성, 실질적 행정수도로서의 지원 확대,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건설 등을 명시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세종시를 지역 성장거점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점에 대해 시는 27만 시민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환영하고 지지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특히 “새정부의 행정수도 완성 노력에 모든 역량을 동원해 공조하고, 협력하겠다.” 며 “대선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 기능지구 활성화와 세종-청주 고속도로 건설, 국가산단 조성, 국립행정대학원 설립 등의 사업도 꼭 실천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새정부가 강력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실천 의지를 밝힌 것도 적극 공감하며 제2국무회의 도입과 국가사무의 획기적 지방이양, 자치분권의 제도적 기반 확보 등의 정책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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