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에게 꽹과리, 장구, 북, 소고, 12발상모, 판굿 배울기회

[ 시티저널 김선호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즐거울 樂’, 2017 웃다리농악 하계전수마당을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전수마당은, 대전무형문화재 제 1호 웃다리농악 보유자에게 꽹과리, 장구, 북, 소고, 12발상모, 판굿 등을 직접 배우는 자리로 우리지역 무형문화를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 학생 및 성인을 대상으로 교급별(초·중·고급)로 나누어 합숙캠프 형태로 진행된다.

수강신청은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전화, 방문 신청가능하다. 참가비는 학생 15만원, 성인 18만원이며, 숙식 및 교재, 단체티셔츠를 제공한다. 

대전웃다리농악보존회 송덕수 회장은 “즐거움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며, “우리 소리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 042-861-466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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