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바른 휴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 배포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서구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구청장이 직접 출연하여 바른 휴가 문화 정착을 위한 영상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바른 휴가 캠페인 영상은 내수 진작을 위해 가족 여행을 활성화하고, 경직된 공직사회에서의 자유로운 휴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휴가는 직급순이 아닌 선착순’을 주제로 요즘 화제가 되는 CF 영상을 직원과 구청장이 패러디해 누구나 휴가를 편하게 갈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구는 제작된 영상을 직원 내부 밴드와 행정포탈 사이트, 구 SNS 등에 게시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는 연차 사용 독려 분위기에 부응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다”라며, “전 직원이 자유롭게 휴가 가는 행복한 직장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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