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남부 2,3단계 기본구상 재정비수립 공청회 "

공청회 참여한 토론자

30일 대전광역시 3층 대강당에서는 서남부 2,3단계 기본구상 재정비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지역 주민과 충북대학교 황희연교수를 비롯한 6명의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2시간여 동안 이루어졌다.

한밭대학교 박천보교수
박천보 한밭대학교 교수는 발언에서 서남부 개발이 타 지역에 미치는 영향 다른 지역주택수요를 끌어들이는 영향도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부분이며 기존 대전시해서 시행할 뉴타운 지구 개발 등 많은 개발과 시행에 적절하게 대처해야 할
산업용지가 10% 계획적으로는 서남부전체의 면적에 비해서 크다 따라서 꼭 필요 하다면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필요하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토지이용을 합리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용적율에 대한 것이 필요하다 즉 아파트형 공장으로 변환 개발해야하고 확보해야 한다. 라며 토지이용에 대한 의견을 제시 했으며 이 밖에 교통 환경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루어 졌다.

지역 토론자 전창규 지역주민은 기술적인 것은 전문가들의 몫이다 개발은 공공의 이익이 목적이다 그런데 원주민의 기본 생존권에 대한 대책은 세우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은 개발을 일방적으로 관에서 진행하는 것은 옳지 않다 보상 받은 적은 돈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온 고향을 등지고 타 지역으로 이주해야 하는 상황의 개발이 과연 누구를 위한 개발이냐 기본적으로 원주민들을 위한

서남부 중심지의 역할과 동시에 새로운 주거지역로 떠오르고 있는 서남부 신도시 개발지역은 대전시의 근간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공청회에 정작 서남부 개발지역인 유성구 시, 구의원과 관계자들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과연 지역의 현안에 대한 토론장에 지역민을 대변하고 앞장서서 지역민들의 고통과 아픔을 대변해야 할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소시민들의 애타는 목소리만 공청회장에 맴돌았다
눈에 보이는 곳에만 나타나는 그런 이들을 과연 누가 믿고 따라줄지 아쉽기만 했고 관계지역 의원들은 좀더 지역의 현안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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