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1일 대전·세종·충남서…테러·해안 침투 등 시나리오 설정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육군 제32 보병 사단이 유사시 민·관·군·경 통합 방위 태세를 점검하는 화랑 훈련을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 시설과 도심 다중 이용 시설의 동시 다발적인 테러 상황과 적군의 해안 침투 상황,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지휘소 이동 등을 훈련 시나리오로 설정해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병력과 차량 이동, 주요 도로에서 검문소 운용, 공포탄 사용, 가정 적군 침투, 예비군 동원 등이 실제 훈련으로 실시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