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13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한국 전력 공사와 에너지 신 산업 중심 4차 산업 혁명 선도 특별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와 한전은 상호 협력이 가능한 스마트 그리드 확산, 전기차 충전소 보급 확대, 스마트 전기 농기계 보급,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 기반 에너지 효율화, 공공 부지 태양광 보급, 캠퍼스 마이크로 그리드 구축, 전력 IoT 기반 수요 관리 사업 전개 등 7개 분야를 선정해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인·허가 등 대외 협력 업무를 총괄하고, 협력 사업에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 정부 사업 유치와 사업 부지 제공 등을 맡는다.

더불어 한전은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사업 총괄과 협력 사업 설비 구축·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