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대상 및 저소득층자녀 등 103,536명 학생급식비 110억 5천만원 지원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초등학교(147교, 1~6학년 전체), 중학교(88교, 3학년)의 학생 99,095명 무상급식대상자와 중학교 1,2학년 저소득층자녀 및 특수교육대상 4,441명에게 2차 학생급식비 총 110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학생급식비는 ▲초등학교 전체, 중학교 3학년 99,095명에 86억 9천만원 ▲중학교 1,2학년 저소득층자녀 4,138명에 22억 1천만원 ▲일반중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1,2학년 271명에 1억 4천만원 ▲소규모 농촌학교 학생 32명에 1천만원을 교부해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경감했다.

또한, 급식비 지원 사업은 전체 초등학생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청(40%), 대전시와 자치구(60%)로 예산을 분담해 무상급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학교는 각 학교별 지원대상자, 급식단가 및 급식일수 등을 조사해 지원한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1차분에서도 초등학교 전체 및 중학교 3학년 대상 100,379명에게 학교 무상급식비로 9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우수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함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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