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개 공약 중 84% 이행률, 대전교육 성공시대 완성단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17년 전국 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총 43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이행후 계속 추진’사업이 36개로 84% 의 높은 이행율을 보여, 공약이행완료 분야와 2016년 목표달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시도 교육감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을 중간평가하고, 하반기 방향성을 설정하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대전시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아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이 본 궤도에 올라 ‘대전교육 성공시대’를 완성해 가고 있음이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C등급을 받았던 대전교육청은 공약이행 계획부터 재검토를 거쳐 체계적인 공약 관리를 하는 한편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약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여 책임있게 공약을 실천해 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공약관리시민지원단을 구성·운영하여 공약이행의 투명성과 대전교육정책의 신뢰도를 높여나갔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지금까지의 성과는 대전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대전시민과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며,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체계적으로 공약 실천을 위해 매진하고 주민참여와 소통을 확대하여 지역주민 모두와 함께 대전교육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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