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신청·접수…13일 사전 교육 이수해야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20일까지 예비 마을 기업 육성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예비 마을 기업 공모 신청 참가 자격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 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 조합 등 법인 외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예비 마을 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사업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해당 소재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신청·접수해야 한다.

예비 마을 기업에 지정되면 1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 받으며, 사업비는 마을 기업의 준비를 위한 교육·컨설팅, 상품 개발을 위한 재료비 등 경상적 경비의 용도로 제한한다.

예비 마을 기업 지정 받기를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최소 5명 이상의 회원이 출자하고, 출자자의 70% 이상, 고용 인력의 70% 이상은 지역 주민이어야 한다.

출자자가 5명인 경우는 5명 모두 지역 주민이어야 가능하다.

예비 마을 공모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시에서 개최하는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사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사업 설명회는 마을 기업 지원 기관인 마을과 복지 연구소 주관으로 이달 13일 대전 사회적 경제 협동의 집에서 열리며, 교육 참여는 마을과 복지 연구소(042-254-1581)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참고하거나, 시 일자리경제과(042-270-3562) 또는 마을과 복지 연구소(042-254-1581), 각 구청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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