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국악원 큰 마당서…웅장하고 풍성한 무대되도록 준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립 연정 국악원이 이달 13일 국악원 큰 마당에서 제158회 정기 공연 'ENJOY! 풍류(風流)'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관악 중심의 음악에 현악과 창사를 더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다시 탄생시킨 보허자를 연주한다. 창사에는 국가 무형 문화재 제30호 가곡이수자 김광섭과 대전 교사 합창단이 출연한다.

또 아름다운 춤사위의 벽파입춤 '가인여옥', 즉흥적인 가락으로 서로의 기량을 뽐내는 시나위 합주, 경쾌한 '삼고무', 모심기와 김매기를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농부가', 사물놀이의 현란한 가락과 개인 놀이의 화려함으로 음악과 놀이를 예술로 승화시킨 판굿까지 웅장하고도 풍성한 무대가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연정 국악원 홈페이지(www.koreamusic.go.kr) 또는 전화(042-270-8500)로 문의하면 안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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