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교-동화율교 구간…접근성·편의성 개선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관평천 상류부인 유성구 관평동 동화교에서 동화울교까지 640m 구간의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관평천은 제방 보축과 호안 정비, 낙차공 1곳 설치 등으로 홍수 피해에 대비한 하천의 치수 기능을 강화했다.

또 호안과 낙차공은 자연석 쌓기 등 친 환경적인 자재와 공법을 적용, 주변 자연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제방 도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주민이 이미 정비된 하천구간과 연계해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했다.

더불어 하천에 연산홍, 달뿌리풀, 화살나무 등 조경 식재로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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