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8월 31일 주요 피서지서…8월 21~31일 마무리 청소 실시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올 8월 31일까지 휴양림, 유원지 등 주요 피서지의 행락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올해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치구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지역은 다음 달 14일까지 피서객 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해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휴가철에는 피서객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휴가철 피서지 쓰레기 되가져가기' 안내문을 부착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쓰레기 발생이 없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쓰레기 적체와 무단 투기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를 위해 쓰레기 기동 처리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기로 했다.

위반 행위자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도 함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 8월 21일부터 31일까지는 피서철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 여름 휴가철 이후에도 깨끗한 환경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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