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대전 중구는 28일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와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2019년말까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구는 위탁사업자 공개모집을 통한 심사를 진행해 대한영양사협회를 선정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센터 설치 및 직원채용 등 시설과 조직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 지원을 위한 효과적인 순회방문 지도방안 개발, 다양한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급식용 식단 보급, 식사지도, 정보제공, 교육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중구관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원아 100명 미만의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 217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후,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제공해 안전한 먹거리 강화 및 성장기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용갑 청장은 “안전한 먹거리와 균형잡힌 식단제공 등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며 “급식소 식자재의 위생적인 관리와 성장기 어린이의 올바른 식생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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