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안전 목표 등 달성 집계…5년동안 400억원 투입 노후 대비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도시철도공사가 28일 국토교통부 고시 철도 안전 관리 기준으로 자체 실시한 철도 위험도 분석·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1등급 철도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대전 도시철도는 대형 사고 발생 건 수, 1억km 철도 사고 발생 건 수, 1억km당 사망자 수에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국가 안전 목표와 자체 안전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철도 선진국인 영국 철도 위원회에서 제시한 연간 사망 위험도 허용 상한 기준을 대조한 결과 직원과 여객 위험도 역시 안정적 위치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사는 평가에서 나온 생활 안전 사고 등 위험 요인에는 별도의 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철도 차량과 시설물의 노후화에 대비 향후 5년동안 약 4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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